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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몇 번 이라도 부르고 있어

가슴 어딘가에서 안에서

언제나 마음이 들뜨는 꿈을 꾸고 싶어

슬픔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너머에서 분명히 당신과 만날 수 있을거야


잘못을 되풀이 할때마다 사람은

단지 푸른 하늘의 푸르름을 알아

끝없는 길은 계속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두손으론 빛을 품을 수 있어


작별을 할 때 조용한 마음은

아무것도 없는 마음에 귀를 기울이지


살아있는 신비함

죽어가는 신비함

꽃도 바람도 

도시도 모두 같아


부르고 있어 가슴 어디 안에서

언제나 몇 번이라도 꿈울 그리지

슬픔의 숫자를 모두 말해 버리는 것보다

같은 입술로 살짝 노래를 부르자


닫혀 가는 추억은 그 안에 언제나

잊고 싶지 않은 속삭임을 들어

산산조각으로 깨져 버린 거울 위에도

새로운 풍경이 비춰질거야


시작되는 아침

조용한 창문

비어있는 마음이 채워져가

바다의 저 편에서는 

이제 찾을 수 없어

빛나는 것은 언제나 여기에

내 안에서 찾을 수 있었으니까...


Always With Me

composed by Yumi Kimura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2001)



































































     가장 아름다운 것은 

          기쁨을 주는 동시에 슬픔도 함께 준다



나는 이 말을 여러 작품들 속에서 많이 보았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그러하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그러한 사상을 담고 있다. 난 슬픔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내가 사랑하는 슬픔은 그 속에서 나를 가두고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동화같은 신비로운 별로 나를 안내 한다. 오래전에 보았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 작품은 내가 그 별에서 보았던 "늑대 아이" "추억의 마니" 와 더블어 나를 슬프게 하였지만 잊지 않고 기쁨과 행복도 가져다 주었으며 나는 그것들을 보며 내 슬픔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가을비가 단풍과 낙엽을 교차시키는 오늘, 나는 그 별에서 있었던 슬프지만 행복했던 추억들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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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거주춤한 나의 일상과 얼렁뚱땅 나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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