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신앙 모차르트 나의 사랑 크리스티안 바흐 ... 그들이 만났다.
아 ~ 얼마나 떨리는 순간인가 ! 그들은 만남은 언제나 나에게있어 최고의 행복이며 기쁨이다. 그 언젠가 페시미즘 그들에게 띄워준 음악에 스스로를 위로하며 아픔을 견딜 수 있었던 것 처럼, 이젠 그 아픔을 극복하여 새롭게 피어난 희망의 꽃을 많은 이들 가슴가슴에 심어주며 그 꽃들로 하여금 그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아름다운 마음들이 그 어떤 것에든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선한 아름다운 마음들이 이 음악으로 하여금 더욱더 싱그러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거름이 되기를 소망하고 싶다. 나에겐 희망의빛과도 같은 모차르트와 크리스티안 바흐가 만들어준 이 음악속으로 들어가보자 우선 앨범 자켓사진을 보자. 어쩌면 이렇게 모차르트와 크리스티안 바흐를 잘 매치 시켰는지 모르겠다. 서른살의 크리스티안 바흐와 아홉 살 된 모차르트가 런던에서 만났을 때 딱 그 모습 그 표정 그대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현재 남아 있는 모차르트 초상은 12점이라고 한다. 물론 올 3월에 추가로 발견된 모차르트 초상화2점은 제외된 숫자다. 크리스티안 바흐 초상화는 1776년에 그려진 게인스보로, 볼로냐, 아카데이마 로시니로 참 희안한 것은 모차르트가 원곡으로 삼은 이곡을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Op.5 를 작곡할 시기에 그려진 것이며, 모차르트의 초상화는 모차르트 찰츠부르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피아노 포르테를 치고 있는 어린 모차르트>인데 모차르트 나이 10살 전후로 추정하는 초상화이다. 사진이라는 시각적 재현 수단이 없었던 18세기에 있어서 실제 인물을 직접 모델로 한 초상화야말로 그 목적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초상화라 하여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유채화, 수채화, 혹은 연필화를 비롯하여 판화나 실루엣도 있는 한편, 초상화 외에 군상화같이 복수의 인물을 그린 것도 있다. 모차르트의 길지 않는 35년의 생애 중에서 실제로 그를 모델로 하여 그린 것은 그다지 많지 않고 아직까지 진위가 불분명한 추상화 또한 몇점의 행방불명된 초상화등은 여전히 우리가 풀어야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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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04 옵티미즘 그들에게 띄우는 크리스티안 바흐